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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소식/클럽뉴스

10월 측정클럽 소식



 


10월 측정클럽 소식

길이, 표면분석, 온습도ㆍ열물성 측정클럽 워크숍 개최

각 개별 측정클럽에 있어 워크숍은 1년에 한번 모든 회원이 클럽별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보통 워크숍은 1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하반기에 많이 개최된다. 10월에는 길이, 표면분석, 온습도와 열물성 측정클럽이 워크숍을 가졌다.

 

길이측정클럽 워크숍은 무주리조트에서 7일 열렸다.

 

 

3시간가량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산업체 현장에서 손쉽게 길이측정 불확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길이 측정 시 측정불확도의 추정 실례’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박명복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부장, 이용상 HPM 이사, 이갑조 K2M 사장이 강연에 나서 마이크로미터, 캘리퍼스, 높이 게이지 등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측정불확도를 평가해 측정값에 적용하는 예를 보여줬다. 간섭계 한팔이 내장된 간섭계를 이용한 다량 측정기 개발 과정과 자동차에서의 응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강연 후 국내 길이측정 시험소 간 비교 숙련도 시험 추진현황, 장비교정절차서 개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다음 모임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운영위원회로 개최된다.

 

한편, 표면분석 클럽 워크숍은 5일부터 3일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LG화학, OCI 등 산업체에서 51명이 표준연, KIST, 기초연 등 연구소에서 37명이 참석했다. 충북대, 경희대, 연세대 등 대학에서도 32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은 전문가들로부터 표면분석 측정의 최신 이슈와 애로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는 표면분석 튜토리얼로 진행됐다. 둘째 날부터 이어진 표면분석심포지엄에서는 이차이온질량분석법(SIMS), 전자분광법(Electron Spectroscopy), 표면방비개발(Novel Technology), 주사탐침현미경(SPM), 유기 및 바이오응용(Organic and Bio Application), 태양전지 응용(Solar Cell Application) 등 표면분석과 관련한 6개 분야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2012년 심포지엄은 10월 10일부터 이틀간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습도 측정클럽열물성 측정클럽은 13일부터 1박 2일간 무주리조트에서 공동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세인교정기기, 코스테크, 코메츠, 한국플루크, E+E Korea, 굿모닝계측기, 씨피티 등 국내 회원사들과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영국 등지의 전문가 등 총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12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표준연에서는 ▲히트 파이프 기술 이해 및 응용 ▲산업용 박막습도계의 온도영향 고찰 ▲IPRT 숙련도 시험용 기준센서의 특성평가 등 최신 측정 기술과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업별로도 개발·판매하고 있는 측정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의 습도 교정 서비스 동향과 같은 해외 연구 트렌드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전체 참가자들이 모여 각자의 업무를 소개하면서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얘기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측정클럽의 활동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회원사들이 표준연에 희망하는 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