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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소식/클럽뉴스

측정클럽, 새로운 발걸음 위해 길을 묻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측정클럽은 매월 측정클럽 최신 소식과 측정 관련 정보를 담아 클럽 회원 관계자 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에게 월간 온라인 소식지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측정클럽은 올 10월 그동안 발행해 왔던 뉴스레터뿐 아니라 회원 여러분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클럽 전용 블로그(measurementclub.tistory.com)도 개설,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때에 측정클럽은 블로그 개설에 즈음해 더욱 알찬 운영과 독자 곁에 더 가까운 뉴스레터 및 블로그 제작, 클럽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측정클럽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200여명의 구독자들이 소중한 의견을 전해왔다.

 

 

측정분야 이슈, 뉴스레터 통해 본다

 

측정클럽 뉴스레터 구독자들은 뉴스레터를 통해 측정분야의 이슈와 최신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클럽 뉴스레터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 67.2%의 독자들이 ‘측정분야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본다’고 답했으며 ‘측정클럽 활동에 대한 이해도’(30.0%), ‘개인적 교양 쌓기 위해’(25.5%)라고 답한 독자들도 있었다.

 

측정클럽 뉴스레터의 구독 패턴은 59.7%의 독자들이 ‘첫 화면에 있는 기사 중 관심 있는 것들만 클릭해서 내용까지 본다’고 답했고, 15.5%의 독자들이 ‘열어보지만 첫 화면(메인페이지)의 디자인과 주요 기사 제목만 대략 본다’고 답해 보다 다양한 기사들로 독자들의 관심이 옮겨지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반면, 19.4%의 독자들은 ‘거의 모든 기사와 정보들을 클릭해 세부 내용까지 보는 편’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뉴스레터를 구독한 지 2년 이내인 독자들이 33.8%로 가장 많았으나 최초 발간일인 2009년부터 구독했다는 독자 역시 33.3%여서 독자들이 꾸준히 뉴스레터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독자 가운데 67.7%는 전자우편(E-mail)으로 보내주는 뉴스레터를 통해 측정클럽 소식 및 콘텐츠들을 접하고 있었고, 25.0%의 독자들은 측정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독자들이 꼽은 측정클럽 뉴스레터의 개선방향은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측정 기술을 소개해 달라는 의견이 71.8%, 국내외 표준 동향을 실어달라는 의견이 54.4% 등으로 주로 측정과 관련된 콘텐츠의 전문성 강화를 꼽은 반면, 측정 및 표준 관련한 소프트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32.5%나 돼 전문성은 물론이고 대중적인 콘텐츠에 대한 기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측정클럽, 측정분야 교류의 중심으로 발돋움 기대

 

측정클럽은 측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관련 분야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클럽은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독자들은 과연 어떤 경로를 통해 측정분야 정보를 얻고 있으며 만족도는 어떤지 살펴봤다.

뉴스레터 독자들은 측정분야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고 있었으며 측정분야 내에서도 전문분야가 달라 저마다 관련 분야의 기관, 센터 등과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측정분야 정보를 얻기 위해 표준연을 비롯한 다른 관련 업체와 연락하는 횟수는 ▲연 1회 이하(21.8%) ▲6개월에 1회(20.9%) ▲연락하지 않는다(18.0%) ▲3개월에 1회(15.0%) ▲월 1회(11.2%) ▲월 2~3회(10.2%) ▲주 1회 이상(0.50%) 순으로 조사돼 보다 활발한 측정분야 교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측정분야 교류시의 독자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한다’(51.5%)와 ‘보통이다’(32.9%), ‘아주 만족한다’(12.3%)로 나타나 만족도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독자들은 측정관련 정보 외에 회원간 혹은 표준연 연구부서와 ‘R&D 동향 및 미래 기술’(41..7%)에 대해 가장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으로 ‘생산 및 장비 관련 정보’(28.6%)에 대해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클럽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유로운 의견으로는 교정업무에 대한 소개를 원한다는 의견 외에 측정클럽 운영자의 내부 인센티브 제안, 측정클럽과 산업계 연계 성과 가시화, 상식적인 이론과 이슈 소개 등을 주문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밖에 소프트한 이야기를 늘렸으면 하는 주문, 한국교정협회와의 차별화, 일반인 대상의 캠페인 및 교육자료 배포를 부탁하는 의견도 있어 뉴스레터 독자들이 측정 분야뿐 아니라 클럽 운영에 대해서도 다양한 Needs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견 예시>


◆ 측정클럽 회원들, 클럽 활성화를 고민하다

 

이번 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독자 가운데 측정클럽 회원은 모두 43.63%였으며 비회원은 54.41%로 나타나 클럽 회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독자층이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측정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설문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답변을 통해서 클럽 활성화에 대한 회원들이 고민을 파악할 수 있었다.

 

클럽 회원들은 측정클럽 활동에 대해 ‘유익하다’(51.7%), ‘매우 유익하다’(40.5%)는 의견을 보내 클럽 활동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측정클럽 활동과 함께 뉴스레터를 포함한 홍보 등 측정클럽 운영에 관해 보강할 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회원들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주문이 있었다.

측정클럽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이, 더 널리 알려야겠다는 전반적인 의견과 함께 교정업무에 대해 보강을 원하는 의견이 다소 많아 그 분야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새로운 기술 소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제안도 있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일반인들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측정관련 기초 학문에 대한 연구와 자료 소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또 각 클럽별로 진행하고 있는 튜토리얼에 대한 설문도 진행됐다. 측정분야 진입예정자 및 측정 초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측정기술 튜토리얼의 유용성을 묻는 질문에 91.0%의 대다수의 회원들이 튜토리얼의 유용함에 손을 들어주고 있었다.

개설됐으면 하는 튜토리얼에 대해서는 안전측정센서, 질량측정, 레이저 스캐닝 측정기술에 대한 것도 있었으나 슈퍼피셜경도, 고무경도, 휴대용 브리넬 경도, 마이크로 경도 등 경도분야 튜토리얼을 원하는 회원들이 많았다.

 

한편, 측정클럽 활동의 유용성에 대한 설문에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과 활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새로운 측정분야 기술이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 신제품이나 산업분야 적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유익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의견 예시>

 

또 측정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측정 관련 질문과 애로사항 접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는 94.38%의 회원들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반면 이와 관련해서 회원수가 적다는 점, 질문과 답변이 어려워 이해도가 낮다는 점 등이 제기돼 보다 활발한 애로사항 접수와 처리를 위해 개선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뉴스레터 독자들은 남녀 성비가 각각 86.3%와 12.3%였으며 연령대별 구독자는 40대(35.8%), 50대(31.4%), 30대 22.%), 20대 및 60대(3.4%), 10대(2.0%)로 나타났다.

 

한편, 뉴스레터 구독자들의 직업군은 교정시험기관,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 전자전기, 일반회사, 자동차‧조선‧기계, 대학, 제약‧화학 분야 등의 순으로 많았다.

 

측정클럽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측정클럽 운영에 관한 사항뿐 아니라 블로그 및 뉴스레터 구성과 운영에 참고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는 측정클럽과 뉴스레터로 거듭날 것이다.

 

<본 설문조사의 각 수치들은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했으며 복수 응답 문항도 있기 때문에 각 문항 응답률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