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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인사이드/멤버 인터뷰

측정클럽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회원소식

전기자기클럽 활동에 적극적인 (주)에이아이랩을 방문하여 최근의 기업현황과 클럽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측정클럽은 3월5일 원주 첨단의료기기 단지에 위치한 전자기클럽 회원업체 (주)에이아이랩(대표:남상복)을 방문했다. 국내 유일의 영구자석을 이용한 MRI(자기공명영상 의료진단장치)를 자체 개발해 국내는 물론 러시아,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주)에이아이랩은 GE, 지멘스, 히다치 등 글로벌 기업이 독점한 MRI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핵심기술인 고균질도의 자장기술, 고주파 조사 및 수신기술, 데이터 영상처리 기술로 시장진출 규모를 매년 크게 확대하고 있다. 2001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창립한 원주공장에는 42명이 근무하는 데 이중 12명이 전담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김형진 이사는 “기존 초전도 MRI에 비해 고가의 냉매인 액체헬륨이 불필요하므로 국내 중소도시와 중동사막 같은 지역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수출전망이 밝다”고 말하고 있다.

 

측정클럽 방문팀의 안내는 3년전 부터 전기자기 클럽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최승제 과장이 담당했다. 최 과장은 “자기클럽 활동을 통해 자성재료시험에 관한 기술정보 수집과 전문가들과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워크숍 뿐만 아니라 각종 기술관련 교류회를 개최해 측정전문가들과 최신기술에 관한 토의를 비롯한 회원 간 정보교환을 더 활발히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