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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인사이드/생활과 측정

내 주변을 맴도는 전자파, “멀리해야 하는 적인가?” #사례1. 7살 자녀를 둔 주부 A씨. 추운 날씨 탓에 전기장판을 깔았지만 전자파에 대한 걱정에 사용을 해야 하나 고민이 적지 않다. 밤새도록 전기장판을 사용하자니 전자파 노출로 아이에게 피해가 가는 건 아닌지 우려가 깊다. #사례2. 직장인 B씨.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난방비 절감으로 사무실은 춥기만 하다. 그래서 1인용 전기장판을 구매해 사용 중이다. 따뜻한 것은 좋은데 전자파가 어느 정도 나오는 지 몸에는 괜찮은지 항상 궁금하기만 하다. #3. 주부 C씨는 이웃 주민에게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해롭다는 말을 듣고 부엌에 있던 전자레인지를 베란다 공간으로 옮겼다. 음식을 데울 때도 전자레인지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사용하는 등 여간 신경을 쓰는 게 아니다.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가전.. 더보기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의 허와 실 “방사능 공포, 얼마나 믿고 먹어야 하나?” #사례1=주부 A 씨는 최근 식구들을 위해 저녁 메뉴로 동태찌개를 준비했다. 국내산이라는 말을 믿고 저녁 메뉴로 정했지만, 잠시 동네 미용실에 갔다가 "요즘 누가 동태찌개를 먹느냐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먹이지 말라"는 말을 듣고 음식을 다 버려야했다. A 씨는 음식을 버리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 생각했지만 당장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할 수도 없다는 생각에 답답함만 커지고 있다. #사례2=주부 B 씨는 가족이 일본산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베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본산 자체에 대한 부담감에 베개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측정하고 싶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생각했고, 결국 베갯속 1리터를 용기에 담아 검사를 의뢰해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사례3=직장인 C 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