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지식과 기술 확산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자들이 직접 나섰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측정클럽(KRISS)은 오는 16일 서울산업단지공단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BEST(Begin
Essential Solution for your Technology)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최근 들어 정부 차원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해당 중소기업들이 지원을 받고자 해도 정작 어디에서 어떻게 지원
받아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BEST 프로그램은 바로 이들 기존 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요처인 중소기업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시
말해 지원프로그램의 가이드 역할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여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표준연 산하 측정클럽(KRISS)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추가해 지원해 주면 산업체는 부가 서비스를 받아
좋고 측정클럽으로서도 많은 산업체가 가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준연의 업무와 측정기술 전문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홈닥터의 활동 현황 및 사례와 공동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지원 활동과 특허의 중요성, 기술이전에 대한 발표시간도 준비돼 있어 중소기업관계자들의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측정클럽은 'BEST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와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표준연 전문가와 산업체 기술
수요자간의 네트워크를 동원, 국제수준의 측정기술을 산업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BEST 프로그램 행사에는 계측 및 IT관련 50개 기업과 중소기업협력센터, 기술사업화센터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구로Ⅰ,Ⅱ,Ⅲ 단지
입주 업체와 경인 지역 업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측정클럽 관계자는 "애로 기술과 관련해 전문가들과의 상담 시간이 마련돼 있다"며 "공동장비 활용에 대한 궁금증이나 홈닥터활동, 특허 및
기술이전에 관해 궁금한 사항들이 있다면 적극 참여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제조업은 99.4%가 중소기업(총 제조업체 수:11만1957개, 2008년도)으로 이중 92.8%가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부가가치의 49%를 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지만 50인 미만의 기업은 모두 합쳐 23.9%에 그친다. 중소기업의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은 대기업의 30%에 불과한 실정이다.
중소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부가가치가 더 낮은 이유는 기술개발이 부진하고 이를 활용할 인재와 사업 네트워크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 시험검사 능력의 경우, 50인 미만의 기업은 기준 레벨인 ‘60% 수준의 시험검사능력’에 못 미치는 곳이 2200여개나 된다.
또한 기술개발이 아예 없는 업체는 10인 미만의 경우 4만6000개, 10인~20인 미만의 경우 2만1000개, 20인~50인 미만의 경우는
95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중앙회 자료)
행사 접수 및 문의: 남현수 박사(042-868-5195)
BEST(Begin Essential Solution for your Technology)
프로그램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기술, 장비, 시걸, 인력)을 토의하고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KRISS 초청
프로그램 |
일 시 : 2011년 6월 16일
시 간 : 1시~4시
장
소 :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세미나실
참여대상 : 구로Ⅰ,Ⅱ,Ⅲ 단지 입주 업체 및 경인 지역 업체 중 지근거리
범위 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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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관 :
산업단지 공단 서울본부(박찬득 본부장)
서울 경영자혐의회 본부(이영재
회장)
지역소재 홈닥터, 측정클럽 참여 산업체 및 기관(운영위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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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참여 업체:
계측, IT 관련 업체 50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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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참석자:
중소기업 협력센터, 기술사업화센터, 전문가, 성과확산부장, 선입본부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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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정 :
*발표(총 1시간 이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업무
및 측정기술 전문분야 소개(7분)
-홈닥터 활동현황 및 사례 발표(10분)
-측정클럽 각종 프로그램 활동 및 성공 사례
발표(10분)
-공동장비 소개 및 활용 계획(10분)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위한 계획(10분)
-특허 중요성 및
기술이전(13분)
*현장상담실시
-애로기술 관련 미니 토론 및 상담 (전문가 3~4명 배석)
-홈닥터 활동
상담
-측정클럽 가입 상담
-공동장비 활용 관련 상담
-특허 및 기술이전 관련 상담
*포스터
전시
-홈닥터 성과사례 (10건)
-측정클럽 소개 (3건)
-공동장비 활용 (2건)
-KRISS 소개
(5건)
*배포자료
-KRISS 자료
-홈닥터 성과 사례
-측정클럽 소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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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장비 활용 프로그램 -기술이전 관련 자료 |
| 행사 접수 및 문의: 남현수 박사(042-86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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