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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인사이드/멤버 인터뷰

±0.001℃ 온도 측정 한계에 도전한다 우리나라가 급속한 산업화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것 중 하나가 산업현장에 쓰인 계측 장비다. 국가주력산업이 변하고 산업계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 대응하려면 국제경쟁력이 있는 첨단 측정기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계측 장비들은 대부분 해외 수입 제품으로 국내 계측 장비들이 들어설 틈이 비좁기만 하다. 이런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28년 동안 오로지 하나의 기술로 계측 장비의 국산화를 꿈꾸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그동안의 축적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세계 선진업체와 기술경쟁력을 겨루고 있는 (주)씨피티. 경기도 군포에 위치하고 있는 씨피티는 이화학실험기기를 비롯해 반도체장비, 냉각장치를 연구·개발해 화학, 생명공학, 식품 등에서 사용되는.. 더보기
계측기 핵심기술, 꾸준한 국산화로 세계화 꿈꾼다 "계측기에 들어가는 특정 센서기술을 가진 국내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95%이상이 센서를 수입해 판매하는 실정이죠. 우리도 센서를 수입하고 있지만 계측기의 주변핵심부품은 직접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계측기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굿모닝계측기(대표 최중환)'는 온습도계, 산소측정기, 수분활성도 측정기 등 반도체 장비에 필요한 계측기에 기술력이 강한 업체다. 9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등 회사 규모는 작지만 영업사원들까지 기술력을 베이스로 한 만큼 지난해 매출액 28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 연간 3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측기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15년 동안 자리를 굳건하게 다져온 최중환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