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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인사이드/멤버 인터뷰

친구 같은 클럽으로 계속되길~ 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인 ‘나노(nano)’는 과학용어 중에서 일반 대중에게 친근한 용어 가운데 하나다. 나노라는 말이 고대 그리스어인 ‘nanos(난쟁이)’에서 유래한 말이란 것을 아는 사람도 많다. 나노는 전자현미경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아주 미세한 세계로 나노기술은 물질의 최소 단위로 알려진 분자나 원자의 세계로 들어가 이를 조작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류 문명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런 나노기술을 통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것 역시 최근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분야의 새로운 인력을 양성하는 경남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의 양성구 교수를 만났다. ◆ 세계로 향하는 경남대 나노신소재공학과 X선 회절클럽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더보기
‘엠티지’ 안테나의 최강자를 꿈꾸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들이 우리 주위에는 참 많다. 그 중 하나가 전파다. 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가운데 전파를 빼놓을 수는 없다. 아침 출근길에 무심결에 켜게 되는 라디오도 전파를 수신해 여러 소리를 전해준다. 휴대전화는 멀리 있는 그리운 이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게 해 준다. 자동차 리모컨 키도 미약한 전파를 사용한 장치다. 그런데, 이 수많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장치는 안테나다. 충남 금산 복수면에 위치한 엠티지는 이런 안테나 중에서 초고주파/밀리터리파 대역 안테나와 안테나 측정 시스템을 공급하는 안테나 전문기업이다. 안테나 개발기술과 측정시스템, 두 개의 솔루션 가진 ‘엠티지’ 금산 복수면 나지막한 산자락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