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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클럽, 신재생에너지의 종합 측정·분석의 장 열다 2012년 11회 종합워크숍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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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클럽 소통을 위한 한마당 행사인 11회 종합워크숍이 5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거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열린 11회 워크숍에서는 3개의 튜토리얼(1개는 5월 21일 별도 개최)이 열렸으며 16개의 클럽에서 마련한 13개의 세션과 1개의 종합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작년에 이어 더 심화된 측정 기초 교육 프로그램인 튜토리얼 과정이 경도클럽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X-선클럽 분야와 대기환경 분야 튜토리얼 과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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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워크숍에서는 또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표준연(KRISS),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FKILSC) 등의 기관에서 기술지원, 정보지원, 경영지원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전달되도록 한 종합세션 행사도 포함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종합워크숍에서는 그린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측정분야의 기술적 관점에서의 부응에 따라 LED, 태양전지 등의 성능분석에 필요한 광도색채클럽의 신개념 적분구, 분광복사계 등에 대한 산업체, 표준연의 발표와 표면분석측정클럽의 SIMS를 이용한 태양전지 분석응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진공측정클럽의 염료감응태양전지 현황, 전기클럽의 풍력발전 계통연계에서의 전력계산방법을 비롯해 질량힘 측정클럽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역학 측정 사례, 안전계측측정클럽의 풍력발전시스템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발표와 논의가 진행돼 명실상부 신재생에너지의 종합적인 측정, 분석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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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X-선회절, 대기환경 튜토리얼
올해의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에서는 산·학·연 측정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큰 범주의 틀에서 미래의 측정전문가 양성을 위해 튜토리얼을 확대했으며 경도, X-선회절, 대기환경 측정클럽의 튜토리얼이 진행됐다.
경도측정클럽의 경도튜토리얼에는 광주폴리텍V대학, 교정기관, 두산 인프라코어, 삼성 SDI 등 12개 기관에서 57명이 참석했다. 튜토리얼 내용은 로크웰경도(Rockwell Hardness) 및 비커스경도(Vickers Hardness)분야였다. ![]()
로크웰 및 비커스 경도는 재료의 경도측정에 있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도 시험방법으로서 특히 소재 및 부품생산에 있어서 제품의 성능평가에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관련 산업계 종사자 및 이공계 관련학과 전공자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분야다. 이번에 열린 경도튜토리얼에서는 ▲경도표준의 소급체계 ▲로크웰 및 비커스 경도의 측정원리▲로크웰 및 비커스 경도의 기초시험방법 ▲시험기의 구조 ▲시편의 올바른 가공 및 재료별 최적 시험방법 선택 방법 ▲표준시험 시험조건의 설정방법 ▲경도시험기의 교정 및 일상점검 요령(ISO 6508 중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X-선회절 측정클럽의 튜토리얼에는 충남대, 대구텍, 한밭대, ETRI 등 18개 기관에서 47명이 참석하였다. 물질의 결정구조(crystal structure)와 물성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신물질이나 신소재의 물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결정구조의 해석이 필요하다. 물질의 결정구조를 분석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XRD(X-Ray Diffraction)가 있으며, 그 외에도 HRXRD, XRR, EXAFS 등 X-선을 이용한 다양한 분석법이 있다. 이러한 X-선을 이용한 분석법은 전통산업 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및 태양광, 신약 등 첨단산업에서 물질 및 소자의 구조와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이번 튜토리얼에서는 기본적인 X-선 회절 분석법 외에도 X-선의 전반사 특성을 이용한 TXRF(Total Reflection X-Ray Fluorescence Spectrometer)등을 소개했으며, LED산업, Wafer 표면 및 오염 분석 등 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실무자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아울러 Desktop XRD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측정/분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X-선 회절 분석의 실제적 기술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번 튜토리얼의 주요 강의 내용은 ▲X-선 회절의 이해와 응용 ▲X-선 회절 분석법 실습 ▲박막 분석 소개 및 응용 ▲TXRF 소개로 이루어졌다. 한편, 대기환경 측정클럽에서의 튜토리얼 과정은 별도의 일정으로 추진됐으며 주로 개발도상국가에서 참여해 가스안전, 가스분석 등이 주된 내용으로 3개국 3개 기관에서 총 9명이 참석하였다.
신재생에너지와 산·학·연 협력 공유의 장
이번에 개최된 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은 인장시험기 국내 표준화를 위한 절차에 관한 토론 등을 하며 산업체 능력 향상을 위해 클럽인 모두가 머리를 맞댔다.
또, 물의 삼중점 셀 실현, 저주파 소음에 대한 인지, 소형안테나 이득 측정시 환경영향 저감법 등 측정기술을 산업체에 지원하고 단백질 측정클럽 활동 보고, 1 MN 실 하중 힘표준기 개발, 경도표준을 이루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측정전문가와 산업체의 양방향 소통을 이뤘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밀압력측정 적용사례를 전하는 등 측정기술과 관련된 국제현황을 산업체에 소개하기도 했으며 재료 분야 공학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크웰 및 비커스 경도 기초교육 (경도 튜토리얼) 및 X선 회절 기초교육(X-선 회절 튜토리얼)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교육(대기환경 튜토리얼) 등 측정분야 입문 예정자를 위한 측정기초 교육도 이뤄졌다.
아울러 광도색채클럽, 전기자기클럽, 질량힘클럽, 표면분석클럽, 안전계측클럽, 진공클럽 등이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해 발표·논의함으로써 측정클럽 회원들이 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측정클럽 종합 워크숍에는 경도클럽에 57명, X-선 회절클럽에 47명, 표면분석에 53명이 참여했으며 종합세션에는 70이 참여하는 등 총 178개 기관에서 561명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와 발표가 이루어져 클럽 회원간의 소통에 기여하였다.
[제 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 요약 보고]
[제 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 발표 예] ![]() ![]() ![]() ![]() ![]() ![]()
[제 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의 의의] 1. 숙련도 또는 관련기술에 대한 토의를 바탕으로 산업체 능력향상 [제 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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