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국내외 현주소는?

태양광산업 국내외 현주소는? 2012년 제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서 그린에너지 분야 논의 측정클럽, 태양광산업 재도약 선도적 역할 할 것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미래에너지회의’에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이란 원유 전면 금지 조치에 우리나라도 참여하게 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원유를 찾기 위함과 동시에 같은 기간에 열리는 '월드퓨처에너지서밋'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월드퓨처에너지서밋‘은 반기문 UN사무총장까지 참석하는 세계적인 대체에너지 행사로 김 총리는 국내관을 돌아보며 행사 참가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높였다.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를 3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포집·저장(CCS) 등 녹색기술 R&D 투자를 확대할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또 지식경제부는 2015년까지 세계 5대 태양광 에너지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태양광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를 지난 5월 발표, 시장창출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추가 건설과 R&D, 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처럼 태양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는 상황에서 측정클럽도 최근 태양광과 그린에너지에 관련된 논의가 늘어났다. 지난 5월 17일~18일에 열린 2012년 제11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에서는 LED, 태양전지 등의 성능분석에 필요한 광도색채클럽의 신개념 적분구, 분광복사계 등에 대한 산업체, 표준원의 발표와 표면분석클럽의 SIMS를 이용한 태양전지 분석응용, 진공클럽의 염료감응태양전지 현황 등의 발표가 있었고, 전기클럽의 풍력발전 계통연계에서의 전력계산방법 및 질량힘클럽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분야에서의 역학 측정 사례, 안전계측클럽의 풍력발전시스템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 그린에너지 분야가 다양하게 논의됐다. 최근 국내 분위기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고자 측정클럽은 독보적인 그린에너지 산업조합인 태양광산업협회를 통해 관련 자료를 입수, 국내외 태양광 산업현황을 살펴봤다. 우선 태양광산업의 밸류체인별 상황은 단결정 실리콘계열의 태양전지는 성능은 우수하지만 산업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정질 실리콘계열의 태양전지가 일반적이다. 보다 일반적인 비정질 실리콘계열의 태양전지를 중심으로 산업 현황을 살펴볼 텐데, 태양전지의 밸류체인별로 알아보면, 대체로 폴리실리콘 → 잉곳/웨이퍼 → 셀 → 모듈 → 시스템으로 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고순도 재료기술을 주요 기술로 하는 ‘폴리실리콘’분야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며 기술집약적일 뿐 아니라 진입장벽 또한 높다. 대표적 국내업체로는 OCI, 한국실리콘, 웅진폴리실리콘, KCC 등이 있고, 외국 업체로는 Wacker(독일), Hemlock(미국), GCL(중국) 등이 있다. ‘잉곳/웨이퍼’분야는 Kerf-Loss (잉곳절단시 재료손실) 방지 기술, 잉곳 성장 속도 상승 기술, 웨이퍼 절단 공정시간 단축기술, 고효율 furnace 기술, Direct wafer 기술(잉곳과정을 거치지 않고 웨이퍼 생산) 등을 주요기술로 한다. 설비 증설이 불충분한 밸류체인의 병목지점으로 폴리실리콘 장기수급체계 확보가 관건이다. ‘잉곳/웨이퍼’는 현재는 다결정 수요가 많지만 향후 단결정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업체로는 LDK Solar(중국)와 GCL(중국)이 있으며 ㈜글로실, 삼성코닝정밀 소재 , 엘피온 주식회사, ㈜LG실트론 등의 국내 업체들이 있다. 입사량 극대화 목적 표면처리 기술, 발생전류를 최대한 모을 수 있는 전극공정기술을 주요 기술로 하는 ‘셀’분야 산업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박막 태양전지 보다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막 셀 생산은 미국, 일본 업체 주도하고 있고 대표 업체로는 Suntech(중국), JA Solar(중국), First Solar(미국), Motech(대만), Gintech(대만) 등이 있고, 국내 업체로는 ㈜케이피이, 엘지전자, ㈜신성솔라에너지, 미리넷솔라, 한화케미칼 등이 있다. 전력 변환 손실 줄이는 기술(Cell to Module 손실)을 주요 기술로 하는 ‘모듈’분야는 조립 산업적 요소가 많고, 낮은 진입장벽으로 기업수가 많다. 모듈 관련 세계 7대 회사 중 5개 회사가 중국이며 Suntech(중국), First Solar(미국), Yingli Green Energy(중국), Trina Solar(중국/타이완)등의 업체들이 있다. 국내 업체로는 ㈜비봉이앤지, 삼성전자㈜, 티앤솔라, 에스티엑스 솔라주식회사, 알티솔라주식회사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분야는 EPC와 컨설팅, 에이전트, 유지보수 등을 사업분야로 하고 있으며 Belectric(독일), Juwi(독일), SunPower(미국), EDF(프랑스), SuneDison(미국), Q-cells(독일), First Solar(미국) 등의 대표 업체가 있다.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위축됐으나 2010년 이후 국제유가 상승과 온실가스 감축 압력 등으로 다시 성장 추세다. 특히 국제 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압력과 대체 에너지 시장 확대로 10년 후에는 연평균 30% 성장할 전망이며 이런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열풍은 독일,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에서 시작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달구고 있고, 중국과 일본에 이어서 우리나라에도 그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태양광 산업에 관한 국제현황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지 Vol. 5 2012년 자료에 따른 태양광 산업 MAP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국제 현황을 알아보자. < 이미지 출처 :Magazine "Sun and WInd Energy" September 2011 (www.sunwindenergy.com) > [미주지역 실리콘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톤)/2011년 생산용량(톤)/2012(예상)년 생산용량(톤) [유럽-아시아지역 실리콘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톤)/2011년 생산용량(톤)/2012(예상)년 생산용량(톤) [대한민국 웨이퍼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대만지역 웨이퍼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중국지역 웨이퍼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미주지역 웨이퍼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 (MW)*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유럽-아시아지역 웨이퍼 생산]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셀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모듈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박막태양전지 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예상)년 생산용량(MW) 셀/모듈 회사명 2010/2011/2012(셀)│2010/2011/2012(모듈) [미주지역 셀, 모듈, 박막 태양전지 생산] [한국, 일본 지역 셀, 모듈, 박막 태양전지 생산]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 2012(예상)년 생산용량(MW)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유럽, 아시아 지역 셀, 모듈, 박막 태양전지 생산]회사명 2010년 생산용량(MW)/2011년 생산용량(MW)/2012 (예상)년 생산용량(MW) *(데이터가 백만 pieces 단위인 경우 단위는 m pcs임) [남 유럽 지역 셀, 모듈, 박막 태양전지 생산] [중국 지역 셀, 모듈, 박막 태양전지 생산] 미국은 신재생에너지에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일본은 2020년까지 태양광발전 규모를 현재의 20배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역시 '태양광산업 재도약 프로젝트' 발표하며 국제적인 태양광산업 열풍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측정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양광과 관련한 학회와 모임 등 태양광 산업에 대한 소식을 공유, 태양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국내 산업현황 참고자료 > [폴리실리콘 생산] 쎝트로썸포토볼테익코리아 ㈜케이씨씨 오씨아이 삼성정밀화학㈜ 웅진폴리실리콘㈜ 한국메탈실리콘㈜ (주)케이에너지 주식회사케이에이엠 [잉곳/웨이퍼 생산] ㈜글로실 삼성코닝정밀 소재 엘피온㈜ ㈜LG실트론 네오세미테크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렉서 ㈜세미머티리얼즈 에스케이씨솔믹스 웅진에너지㈜ 아르케솔라㈜ ㈜케이솔라텍       [잉곳/웨이퍼, 셀, 모듈 생산] 한솔테크닉스㈜ 심포니에너지㈜ 주식회사 탑선   [셀 생산] ㈜케이피이 엘지전자 미리넷솔라 한화케미칼 [셀, 모듈 생산] 한국철강㈜ ㈜신성솔라에너지 티모테크놀로지   [셀, 모듈, 설치시공] 현대 중공업 알티솔라㈜ 에스티엑스 솔라㈜   [모듈 생산] ㈜비봉이앤지 삼성전자㈜ 티앤솔라   [모듈, 설치시공] ㈜우진기전 ㈜엔지유솔라 ㈜에스에너지   [설치시공 분야] 선에디슨코리아 ㈜ ㈜파루 ㈜이건창호 에프티이앤이 이테크건설 ㈜한국테크놀로지 한빛디엔에스 케이씨코트렐㈜ ㈜광동메가텍 케이디파워 강남태양열전기㈜ 신성이엔지 우신솔라테크㈜ 국제전기㈜     [기타 부품, 장비 등 관련 회사] 듀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에스케이씨 ㈜에스제이이노테크 우성해운㈜ ㈜에이스안전유리 주식회사 블루온 대주전자재료㈜ ㈜다쓰테크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 한국다우코닝 ㈜듀라소닉 이오테크닉스 에버테크노㈜ 글로벌텍㈜ 한미반도체 헥스파워시스템㈜ 화승인더스트리 ㈜인아텍 ㈜제이스홀딩스 주성엔지니어링㈜ 카코 뉴에너지 주식회사 엘에스티에너지 미르테크㈜ 퀄리플로나라테크㈜ 삼아트론㈜ 세미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 어쏘시에이션 코리아㈜ ㈜에스에프에이 주식회사 쉬핑랜드 ㈜에스엘마린앤투어 델타엘렉트로닉스코리아㈜ ㈜소라앤에너지 ㈜티씨케이 ㈜유비정보기술 ㈜우일하이테크 ㈜창성에이스산업 동부씨엔아이㈜ ㈜포틱스 롯데알미늄㈜ 유한회사 로드앤라우코리아 두성공영기술㈜ ㈜쿼츠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