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헤르츠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꽁꽁 숨긴 무기와 안개 낀 날에도 원전은 안전하다 “테러나 침입 수법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침입탐지 기술과 장비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보안장비를 외국에서 들여오는 현실 속에서 운영 및 대응능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때 물리적 방호 시설까지 디자인해서 같이 진행해야 하는데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물리적 방호 장비가 있다면 그 장비의 수출 길을 여는 셈이 되겠죠.”(김현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의 새로운 물리적 방호기술 개발에 나섰다. 표준연과 KINAC이 손을 잡게 된 계기는 기관장 간 교류에서부터 비롯됐다. 표준연에서 연구 중인 첨단 기술 중 KINAC의 업무와 연관해 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