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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인사이드/생활과 측정

그것이 알고 싶다…음주측정기는 완벽한가? 12월은 회식의 달. 운전자들은 저녁 무렵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한번쯤 맞닥뜨리게 된다. 음주운전을 했다면 어떻게든 측정에 걸리지 않기 위해 꼼수를 쓰기 마련이다. ▲물을 많이 마신다 ▲껌을 씹거나 양치질(가글)을 한다 ▲호흡을 길게 들이마신다 ▲시간을 끌다가 채혈 검사를 요구한다 등 음주 측정기의 예리함을 피할 다양한 방법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음주운전자를 처벌하는 혈중알코올 농도의 기준은 0.05%다. 소수점 몇 자리로도 음주운전이냐 아니냐를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음주측정은 이런 미묘한 차이와 음주측정 재판 과정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음주운전을 하고도 알코올 농도 상승기를 따졌을 때 한 명은 면허정지가 되기도 하고 다른 한 명은 사람을 치고도 무죄.. 더보기
안전한 밥상을 사수하자! 최근 가공육·적색육이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어린이용 비타민에 유해한 합성 물질이 사용된 사실이 밝혀지는 등 식품에 대한 이슈가 생활 속에서 끊이지 않는다. 식품 안전 논란이 계속되자 집에서 직접 식품 유해물질을 측정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인터넷쇼핑몰 등에서는 이들을 위한 휴대용 방사선 검출기, 잔류농약검사기 등을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성과 비용적인 문제점을 고려할 때 일반인이 사용하는 측정기계는 안전한 밥상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유해물질을 정확히 검출할 수 있는 측정기기와 기기의 정확한 검출을 위한 측정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식품의 안전성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측정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이렇듯 식품안전과 측정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요즘과 같이.. 더보기